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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 야채

두릅의 종류 및 효능, 보관방법 알아보기

by HP정원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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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종류 및 효능, 보관방법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주의할 점 알아보기

두릅은  봄에만 먹을 수 있고 일반 봄철 나물과는 다르게  맛과 향 그리고 풍부한 식감까지 있어서

1년 중 2달 정도 4~5월 식단에 꼭 올라오는 나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을 따서 먹는데 도라지, 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삼, 도라지 같은 것들도 좋지만 제철에 먹을 수 있는 두릅으로 영양소를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나무 머리에서 자라는 채소라고 하여 목두채 라고 하기도 하고

나무 끝에서 자라는 채소라고 해서 목말채 라고도 불립니다.

이제 두릅의 종류, 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및 보관방법, 두릅의 효능,

궁합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두릅의 종류 및 맛 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보관방법

 

  • 두릅의 종류

두릅의 종류는 땅두릅, 참두릅, 개두릅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맛과 향이

다 달라 색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땅두릅(獨活)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독활 이라고도 불리는데

가끔 바람이 불지 않아도 혼자 움직이지 않아 독요초(獨搖草)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좋다고 합니다. 다른 두릅들에 비해 저렴하여 쉽게 구할 수도 있지만

특유의 식감으로 인해 땅두릅만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참두릅은 산두릅이라고도 부르며 땅두릅과는 다르게 나무에서 자랍니다.

특징으로는 잔털(작은 가시)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두릅이 이 두릅입니다.

봄철에 기온이 올라가기 전에 따야 부드럽고 연한 두릅을 딸 수 있는데

타이밍을 놓쳐 따게 되면 억세지고 기온이 너무 낮으면 두릅이 검게 그을린 듯 변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두릅은 다른 두릅에 비해 씁쓸한 맛과 향이 다른 두릅보다 덜해서

두릅을 처음 먹는 사람들은 참두릅을 먹는 것이 거부감 없이 먹기에는 좋습니다.

 

개두릅은 엄나무 순이라고도 불리며 참두릅에 비해 가시가 크고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먹기 전 칼로 긁어 가시를 제거하고 먹어야 하는데 이가시들은 두릅에만 많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나무 자체에도 만지기 힘들 정도로 많이 나있습니다.

엄나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채취 자체도 조심해야 하고 백숙에도 넣어 먹는 나무가 엄나무입니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외관만 봐서는 구분이 쉽게 가지 않으나 두릅의 이파리 부분이 오므려져 있고

색상이 진하며 윤기가 나는 것이 개두릅입니다.

맛과 향 또한 참두릅에 비해 진하고 씁쓸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 줄기가 연하고 수분감과 탄력이 있는 것
  • 두릅의 순(이파리) 부분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 든 것
  • 갈색이 아닌 초록색 및 연초록색 두릅

 

두릅 보관방법

  • 스프레이로 물기를 뿌려주고 신문지, 키친타월에 싸서 냉동실,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 양이 많아 한번에 먹기 힘들다면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용기에 비닐을 깔고 낱개로 흩뿌려주고 그 위에 비닐을 깔고 두릅을 흩뿌려주고 반복한 뒤 뚜껑을 닫아줍니다. 다음에 꺼내 먹을 때는 필요한 만큼 낱개로 떼어먹으면 됩니다.

 

 

 

 

두릅의 효능

다이어트 식품

 

두릅에는 나물류에 비해 21kcal 중 11kcal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량은 낮은데 비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고단백 영양소까지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및 식단 조절 하는 사람들에게

저 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맞추는 분들이 좋은 채소입니다.

 

천연 진정제

두릅나무에 정유 성분은 해충의 피해를 막고 자신을 지키는 2차 대사물질로

향이 매우 강한 기름입니다.

정유 성분에는 세스퀴테르펜, 메노테르펜 등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데

위의 성분들은 정신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몸에 활력을 돋궈주어

가끔 밥을 먹다 보면 차분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물류의 성분 중에

이런 성분들이 있는 것들에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수험생이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 혹은 신경이 예민한 분들은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두릅 같은 친환경 진정제로 정신을 다듬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골격계 성장 및 유지

 

두릅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인생의 기초를 담당하는 어린이의 성장기에 골격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성인이 돼서 골다공증 및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칼슘은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 배출되니 걱정 없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땅두릅 뿌리는 연골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관절염을 예방해 주고

많이 뛰어노는 아이들이나, 운동 후 근육통을 호소한다면

땅두릅 뿌리를 섭취하여 근육통을 줄일 수 도 있습니다.

 

 

탈모예방

 

현대인들의 40% 이상 가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탈모는 유전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20대부터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위 글의 천연 진정제 효과처럼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풍부한 철분 성분으로

두피의 머리카락 뿌리를 잡는 힘을 강하게 해 주어 탈모 예방 및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면역력 향상으로 인한 항암 효과

 

두릅의 사포닌 성분은 인삼, 도라지 같은 식품에도 들어있는 성분인데

혈관내부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제거해 주고, 

땅두릅(독활) 은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효소를 억제시켜 주고

사포닌 성분이 지질과 혈당을 낮춰주니 당뇨가 있거나 전 단계이신 분들은

제철에 땅두릅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 사민"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에 좋습니다.

또 베타카로틴 성분은 주로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었는데

두릅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 활성산고를 제거하고 활성산소제거에 하여

일정수치 이상 증가하지 못하게 하도록 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올려주어

잔병을 피해 갈 수 있고 땅두릅은 중풍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외 효능

 

철분 성분의 충치, 빈혈예방

땅두릅의 셀레늄 성분이 많아 노화속도를 늦춰줍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위장이 약하다면 두릅을 섭취한다면

속이 편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번 사진 두릅나무 새순, 2번 사진 두릅
1번 두릅나무 새순, 2번 두릅

두릅의 궁합 좋은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두부

두부는 통풍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불포화 지상반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두릅에는 비타민K성분이 냉이의 1,5배, 달래의 3.5배 나 많은데

두부의 불포화지방산이 두릅의 비타민K흡수율을 높여주고 칼슘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한으로 막아줍니다.

 

  • 피해야 하는 음식

두릅에는 퓨린 성분이 있는데, 이 퓨린 성분은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어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요산수치를 높이고  통풍이 오게 됩니다.

두릅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에도 존재하고 몸에 좋은 채소이지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통풍에 걸리는 음식으로는 육류, 맥주, 생선류, 갑각류(새우, 게) 등이 있는데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조절해서 먹는 것이 방법입니다.

 

 

 

두릅 손질 쉽게 하는 방법

두릅 제일 하단을 살짝 잘라줍니다.
하단이 살짝 잘리게 되면 옆에 붙어있는 쓸모없는 이파리들이 살짝 만 밀어줘도 쉽게 제거됩니다. 두릅 밑동에 십자모양 칼집을 내주어 이파리와 단단한 밑동이 같이 익게 됩니다.
과도칼로 두릅의 가시 부분을 살살 긁어주면 큰 가시들은 제거됩니다.(나머지는 삶으면서 연해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작은 과도칼로 두릅의 가시 부분을 긁어서 제거해 줍니다. 삶아주게 되면 웬만한 가시는 사라지기 때문에 적당히 긁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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