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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 야채

가지의 효능 및 건강하게 먹는방법

by HP정원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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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효능


가지의 건강효능은 셀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가지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과 심혈관 질병의 위험도를 낮춰주며
가지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가지의 보라색에는 암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가지의 항암 효과는 브로콜리나 시금치의 2배정도 높고,
가지를 섭취하게 되면 가지의 영양분이 장 내부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대장암, 위암, 후두암 등 소화기 계통 암발생을 20~30%정도 낮춰주며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필요한 혈관 발달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채소의 색에 따라 함유 영양소도 다르고
조리법에 따라 체내에 흡수되는 양도 다르기때문에
가지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채소의 특징에 맞춰 조리를 해야합니다.


가지의 효능을 높이는 방법

  • 쪄서먹기

    한국 식품영양과학회지 에 발표된
    조리조건에 따른 가지 영양 및 항산화 특성 연구에서
    상명대 외식영양학화 한정아 교수팀은
    생가지(100g)을 찌기, 끓이기, 전자렌지 조리 등
    세가지 방법으로 조리한뒤 가지의 영양과 웰빙 성분을 분석한 결과
    가지를 찌면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넣어 조리 하는것보다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갠산을 더 많이 섭취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노화와 성인 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웰빙성분인데 눈문에서 
    생가지의 클로로겐산의 함량은 100g당271mg 인데 

 


가지를 17분을 찌면 335mg으로 증가했으나,
12분을 쪘을 때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분만 끓여도 클로로겐산 양이 1/10이상(100g당25mg)감소했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할경우 역시
가지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가지의 칼슘 성분 역시 찜기에 쪘을때 가장 많았는데
가지는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것보다
찌면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총 폴리페놀(항산화성분), 클로로겐산, 칼슘함량 등 
영양과 항산화 효과가 크게 증가하게 되므로 가지를 섭취시에는12분간 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들기름과 함께 섭취하기
    가지는 특히 들기름과 궁합이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다량 함유 되어 있는데
    이 두성분 모두 들기름과 함께 조리할때 체내 흡수가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지의 푹신한 속살 덕분에 들기름의 열량 공급이 쉬워져 
    소화와 고혈압 조절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이 동양에 내린 선물 이라고 불릴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들기름은
    주로 볶음 요리나 말린 나물에 사용되며 들기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족한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각종 성인병과 염증성 질환, 관절염,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고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것을 막아줘
    알츠하이머 등의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해물질로 알려진 피토스테롤 성분 역시 함유하고 있어 
    인체내 흡수되면 소장 점막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지의 풍미를 돋우는 정도의 적정량의 들기름을 사용한다면
    비린맛은 없어지고 소화 흡수율은 더욱 높일수 있을것입니다.

밭에서 자란 가지

 

  • 가지삶은물은 버리지 않기
    짙은 보라색을 띠는 가지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 되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각종 항산화 성분들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탁월한 것을 알려져 있는데
    활성산소 제거능력을 비교한 결과에서 가지는 토마토에 비해3배
    브로콜리에 비해 2배정도 높았는데 항산화 활성이 높아지며 
    면역기능과 노화방지,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고
    신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가지의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므로 살짝 헹구는 것이 좋으며
    가지를 삶게되면 안토시아닌 삶은 물에 빠져나오는데 이런가지 삶은 물 역시,
    항암효과와 당뇨,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므로
    가지요리 도중에 삶은 물(가지 물)은 버리지말고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가지 물을 만드는 방법은 적당히  가지1~2개를 냄비에 담고,(소금조금)
    냄비에 물을 가득 담고 끓여줍니다.
    물이 끌으면, 약불로 줄여5분간 우려서 식혀 드시면 좋습니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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